맥문동에 관한 의서을 살펴보면 에는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할 수 있으며 굶주림을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에는 '몸을 강건하게 하고 안색을 좋게 하며 정력을 길러주고 폐 기능을 돕는다'고 되어 있다.
에는 '폐의 열을 없애며 심기가 모자라는 것을 보한다. 기와에 놓고 약한 불에 구워 심을 빼고 굽고 바람에 식히기를 3-4번 반복하면 약효가 손실되지 않는다'고 했다.
조선시대 승정원의 기록인 에는 맥문동이 1.000번 이상 기록되었고 조선시대 최장수 임금인 영조가 즐겨 먹었다고 한다.
에는 '사람의 기를 도우며 심장의 열을 내리게 하고 폐를 깨끗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수명을 연장하고 늙지 않게 하는 연년익수불로단과 수명을 연장하고 몸의 근본을 튼튼하게 하는 연령고본단 그리고 정기를 보전해 주는 보정탕과 원기가 돌아오게 하는 귀원산, 기를 북돋아 주는 익기환의 처방에 쓰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구술향약의서인 에서는 '거심한 맥문동을 포함한 여러 약재로 제조한 절채보폐탕에 석룡자 가루나 생강 법제한 복어알 가루를 한 숟갈씩 타서 마시면 폐암과 다양한 암의 치료에 효과가 있고 당뇨병에 쓰는 생진거소탕과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 쓰는 가미청상순기탕 그리고 모든 심장병의 치료, 정충, 경계, 심장판막증, 협심증, 심허증, 심부전증의 치료에 쓰는 가미수첩산등에도 거심한 맥문동을 쓴다'고 했다.